DMZ평화관광 재개 방안 강구 … 공동 건의문 채택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이 고성군과 파주시와 함께 DMZ평화관광 재개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철원군은 5월20일 오전11시부터 DMZ 생태관광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철원군‧고성군‧파주시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협력회의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철원군을 비롯한 3개 시장 ‧ 군수와 주민대표 등이 만나 DMZ 평화관광 중단에 따른 피해현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회의를 진행한다.
또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평화관광 재개를 정부 관계 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DMZ 평화관광 중단이 장기화 됨에 따라 지역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DMZ 평화관광을 대표하는 철원과 파주, 고성이 힘을 모아 관광 재개의 방안을 강구하고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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