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의 정의 등 성관련 기본교육, 인권 관련 교육 등 주제로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12일 3층 본회의장에서‘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인권의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16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 최근 일어났던 사건 위주의 예를 들며 △성폭력의 정의 등 성관련 기본교육 △양성평등과 성고정성에 관한 문제 및 해소 △인권 관련 교육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구의원들은 강의 후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과 인권의식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준용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가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영등포구의회는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과 상호 존중하는 의회문화를 조성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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