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수진 및 국토관리청 등 토론자 11명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14일 13:30부터 원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공사장 화재안전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2020.4.29./사망38명)를 계기로 대학교수, 관련 기관·단체 등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공사장 화재 안전 및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논의, 향후 화재예방 정책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토론(발표)은 이영주 교수(서울시립대학교 소방방재학과)의 진행으로, 공사장 화재요인 및 해법(박재성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건축물 화재안전과 시공(권인규 교수/강원대학교 소방방재공학과), 건설안전대책 추진(도 지역도시과장), 공사장안전관리제도(원주지방국토청 건설안전과장), 공사장 화재사고저감대책(한국소방안전원 강원지부장) 등 의 주제로 화재안전 전문가 11명이 참여하여 발표·토론을 진행한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각 분야 안전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도출된 개선방안을 정책에 반영함은 물론, 앞으로도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와 유기적인 협업체계와 의사소통으로 대형 화재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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