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5월 18일부터 진료업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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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5월 18일부터 진료업무 재개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05.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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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마스크 착용 확인 및 발열체크 관리 등 철저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예산군보건소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보건소 진료업무를 오는 5월 18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대응과 선별진료소 운영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25일 진료업무 축소에 이어 3월 2일부터 진료업무를 전면 중지한 바 있다.

 

예산군보건소 전경 사진=예산군 제공

그러나 예산군은 확진자 발생 없이 10년 연속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고, 철저한 방역과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가 이뤄짐에 따라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보건소는 중단된 진료 및 예방접종 업무 등을 재개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고 생활방역 수칙을 통해 감염 차단에 집중해야하는 만큼 방문자 대상으로 보건소 입구에서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제는 일상속의 방역을 생활화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며 “군민들께서는 각 생활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고 보건소 방문 시 고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신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경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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