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드림스타트, 천연캔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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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드림스타트, 천연캔들 만들기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5.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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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솔솔~ 우정 솔솔~”
구미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과 함께 천연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과 함께 천연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12일 오후, 인동동·진미동 지역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아동 10명과 함께 ‘향기 솔솔~ 우정 솔솔~’이라는 제목으로 천연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드림스타트 맞춤형 프로그램이 3개월 만에 재개된 것으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권역별로 나누어 공방 4개소에서 진행된다.

천연캔들 만들기에는 코코넛 오일, 시나몬 스틱 등 아동들의 몸에 무해한 천연 재료들이 사용됐다. 참여 아동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자신이 만든 캔들 위에 모형 꽃, 화초 등으로 예쁘게 꾸미는 등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공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작품의 완성에 따른 성취감을 항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장에서는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입구 및 테이블 곳곳을 사전 소독을 완료했고, 참여아동들에게 발열 검사와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 입장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진행 중 수시로 손소독 티슈로 손과 주변을 소독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황은채 아동보육과장은 “드림스타트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힘들고 답답한 시기를 잘 이겨낸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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