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강 하천변 불법시설물 일제정비 시행
상태바
상주시, 낙동강 하천변 불법시설물 일제정비 시행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05.13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는 5월 11일부터 낙동강 하천변에 낚시꾼들이 설치한 하천불법 시설물과 주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일제 환경정비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를 피해 야외활동으로 낙동강 변에 낚시꾼이 많아지고 있다. 이 중 일부는 불법 움막을 짓고 낚시하면서 생활 쓰레기를 버려 낙동강 변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생활 쓰레기는 공공근로사업 인력과 시가 보유한 장비를 투입해 수거할 예정이다. 이는 하천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생계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법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로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원상복구를 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낙동강 변을 더욱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