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로얄앤컴퍼니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준비한다.
로얄은 새로운 기업 슬로건 ‘건강한 욕실로’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슬로건에서 건강한 욕실은 몸, 정신 사회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낸다는 로얄앤컴의 욕실문화 가치관을 담고 있다. 슬로건 말미의 로는 로얄을 나타낸다.
새 슬로건은 다가오는 10월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건강’이라는 욕실사업의 본질적 가치를 제고하고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기업을 지향하기 위해 제작됐다. 그간 독보적인 기술력과 R&D를 바탕으로 욕실의 디자인과 기능에 건강의 가치관을 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로얄은 새 슬로건을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건강한 욕실문화 기업으로 정체성을 확립한다. 기업 슬로건뿐 아니라 비전에 건강의 가치를 담아, 헬스케어 욕실기업 로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건강 경영을 펼친다는 뜻이다. 업계 최초로 시행한 원스톱 욕실솔루션플랫폼을 ‘건강욕실플랫폼’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헬스케어 제품 및 비즈니스와 컬래보레이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 건설사나 인테리어 사업자가 아닌 소비자가 스스로 건강한 욕실을 선택할 수 있는 욕실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슬로건의 가치는 제품에도 반영된다. 프리미엄 라인인 로얄컴바스에 ‘건강’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기능을 장착해 상반기 중에 공개한다. 세면기, 수전, 양변기, 샤워기 등 욕실 제품뿐 아니라 시공을 위한 각종 부자재에도 프리미엄의 가치를 완성할 방침이다.
로얄은 이번 슬로건 발표를 시작으로 브랜드페이지, 온라인몰, SNS, 로얄라운지, 로얄바스아울렛 등 직영 판매 채널에 슬로건을 적용시킨다. 전국 200여개 유통점, 고객상담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펼친다.
박종욱 로얄 대표는 “욕실문화 선도기업으로서 기업의 생존만큼이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업에 매진해 50년을 달려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이 더 주목되는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모든 욕실이 건강한 욕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