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에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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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에 선제 대응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5.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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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방에 동참…재택근무 재개
사진=홈앤쇼핑 제공
사진=홈앤쇼핑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홈앤쇼핑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지면서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정부가 권고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지난 5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다음날인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시차출근제로 임산부를 제외한 전직원 정상근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서울시 이태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 상황을 고려해 이달 15일까지 방송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직원 재택근무로 돌아선다.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지난 5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으로 업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옥 내 마스크 의무 착용△확진 의심자 검사비용 전액 지원 △사옥 특별 방역 △열화상 카메라 설치 △외부 미팅 자제 △콜센터 이원화 등을 운영 중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이태원 클럽 사건을 계기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가 해온 노력들이 순간의 방심 때문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 공감해 재택근무를 결정하게 됐다”며 “상황을 지켜보며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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