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6인까지 투숙 기준 인원 늘리고 혜택도 포함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최근 들어 호텔이 여러 사람이 모여 브라이덜 샤워·생일 파티·우정 여행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호텔들은 다인을 겨냥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여성 고객 3-4인을 기준으로 레이디스 나이트 아웃 패키지를 선보인다. 거실과 침실, 욕실 및 2개의 화장실로 구성된 스위트 객실 1박을 비롯해 스파클링 와인 1병 및 스페셜 케이크, 조각보 롱하우스에서의 웰컴 시그니처 칵테일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엑스트라 베드 1개, 최대 4인까지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사우나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레츠 파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3인 투숙 기준의 파티 패키지로 프리미어 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에서의 1박, 객실 내에서의 파티 분위기를 더 해줄 데커레이션 파티 박스, 스페셜 케이크, 샴페인과 노보텔 강남 시그니처 파티 스낵 패키지가 제공된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일반 객실 2개가 연결된 커넥팅룸과 4인 조식 혜택 등을 포함한 ‘패밀리 겟어웨이 패키지’를 이달 31일까지 선보인다. 4인 조식 혜택의 경우 호텔 최고층인 30층에서 한강과 도심의 아침 풍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최상위 객실인 반얀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에서 아이와 함께 호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위트 포 키즈’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슈슈앤쎄씨와 함께 선보인다. 성인 2인과 어린이 2인 기준으로 반얀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 저녁에는 피자, 치킨과 음료 등 룸서비스나, 클럽 멤버스 레스토랑에서 갈비탕 2인 반상과 두 명의 어린이를 위한 등심 도시락 등이 제공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비즈니스 스위트 객실에서 준비되는 음식과 음료, 선물과 함께 소규모 파티를 즐길 수 있는 ‘JW 럭셔리 스위트 모먼츠’ 패키지를 선보였다. 객실에는 6~8명이 앉을 수 있는 대형 테이블이 준비돼 있다. 최대 6명의 인원이 이용 가능하며, 미니 컵케이크, 푸아그라 마카롱, 왕새우 슈, 랍스터 에클레어 등의 핑거 푸드와 망고 에클레어, 오페라 케이크, 미니 과일 3종 등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