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긴급재난지원금, 대형마트에서도?…“소상공인 임대매장선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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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긴급재난지원금, 대형마트에서도?…“소상공인 임대매장선 사용 가능”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5.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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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3사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임대매장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이 사용 가능하다. 사진=이마트 제공.
대형마트 3사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임대매장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이 사용 가능하다. 사진=이마트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대형마트 내 소규모 매장에서도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어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대형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마트에선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예 사용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마트 내 입점해있는 소상공인 매장에서는 결제가 가능한 것이다.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13일부터 점포 내 소상공인 임대매장 2700여 곳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는 전국 158개 이마트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2400여 개 임대매장 중 30% 가량인 800여 개 매장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마트 내 사용이 가능한 업종으로는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키즈카페, 사진관 등이 있다.

예를 들어 이마트 성수점은 미용실, 안경점, 약국, 키즈카페, 구두·열쇠점, 세차장, 치과, 소아과 등 총 26개 임대매장 중 11곳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 월배점의 경우 25개 임대매장 중 10곳에서, 트레이더스 구성점은 차량정비소와 동물병원 등 총 17개 임대매장 중 6곳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한 결제가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전국 124개 매장에 입점한 1444여 개 임대매장 가운데 55.1% 가량인 795개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임대매장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안경점, 카페, 음식점 등이다. 홈플러스도 전국 140개 점포에 입점한 6000여개 임대매장 중 1100여개 매장에서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 3사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임대매장을 안내하는 고지물을 무빙워크, 엘리베이터 등 매장 곳곳에 비치해 고객들이 해당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내에서 임대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임대매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임대매장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함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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