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13개소 및 공장 8개소 등 총 21개소 대상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지역 민간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현장 점검이 추진된다.
원주시는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미흡으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일(화)부터 현재 공사 중인 대형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감리 업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17년 4월 8일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 가운데 6층 이상 또는 높이 22m 이상인 일반상업지역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 13개소와 공장·창고 용도의 연면적 600㎡ 이상인 건축물 8개소 등 총 21개소다.
건축공사 감리 세부기준에 따라 현장시공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 및 이에 부수되는 현장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보완 여부에 대한 결과를 제출받는 등 안전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