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법률. 의료. 건축. 광고물 전문가 무료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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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법률. 의료. 건축. 광고물 전문가 무료상담
  • 김태혁 기자
  • 승인 2013.04.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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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법률, 의료, 건축, 광고물 등과 관련된 주민들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무료법률상담실’은 채권?채무, 재산상속, 소유권, 임대차 등 자주 일어나는 생활주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변호사, 법무사들이 법률상담을 하는데, 지난해만 838명이 상담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1월부터는 정기적인 법률상담 외에 긴급을 요하는 주민들이 적기에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One-stop 법률구조 응급상담제’도 병행하여 운영된다.

2011년 3월부터는 보건소에 ‘의료법률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전문의 출신 변호사를 상담관으로 위촉해서 의료분쟁, 의료사고 등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의료분야 법률문제에 대해 상담을 해주고 있다. ‘의료법률상담창구’를 통해서 그간 48명의 주민이 도움을 받았다.

또한, 건축예정지의 규모와 절차?방법, 증축 및 용도변경, 이웃 간의 건축분쟁 해결 방안 등 어렵고 복잡한 건축 관련 궁금증도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진행되는 ‘건축민원 법률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건축민원 법률서비스’는 관내 건축사들이 순번에 따라 돌아가며 운영하고 있다.

광고물 설치와 관련해 궁금한 주민들은 구에서 운영하는 ‘Any4 옥외광고물 디자인 법령교실’을 이용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 지 막막할 때가 많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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