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G밸리 나눔 바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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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G밸리 나눔 바자’ 열린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5.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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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일까지…G밸리 입주기업 13개사와 밀알복지재단 등 참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GS리테일・서울디지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공동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G밸리 나눔 바자’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G밸리몰(구로구 디지털로 300) 앞에서 열린다.

 이번 바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류영현), GS리테일(대표 허연수), (사)서울디지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이계우)가 공동 주관한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뜻을 모았다.

 나눔 바자에는 G밸리 입주기업 13개사와 밀알복지재단 등이 참여한다. 참여 업체들이 기부한 판매 물품은 구강세정기, 여성의류, 미용용품, 건강제품, 게임용 마우스, 이불, 봉제인형 등 1300여점이다. 바자 물품은 기존 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바자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과 기부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바자에서는 12일 차량 전시회, 13일 개막식, 14일 와인 팝업 스토어 운영, 15일 물품 기부 및 연예인 재능기부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기회”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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