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 “남부도로사업소 부지 서남권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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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 “남부도로사업소 부지 서남권 랜드마크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5.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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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통해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3건’ 정책제안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은 지난 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활용방안과 대림동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외국인에 대한 치안유지 대책 등 3건에 대한 정책제안을 했다. 사진=영등포구의회 제공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은 지난 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활용방안과 대림동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외국인에 대한 치안유지 대책 등 3건에 대한 정책제안을 했다. 사진=영등포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신길6, 대림1·2·3동)은 지난 8일 열린 제2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활용방안과 대림동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외국인에 대한 치안유지 대책 등 3건에 대한 정책제안을 했다.

 유 의원은 “남부도로사업소 부지(총 면적 7,969㎡)에 서울시에서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이 공생하는 복합시설인 ‘서울디딤플라자’를 2022년 하반기에 준공 및 개관 추진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남부도로사업소 부지는 2호선 7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대림역이 근처에 있어 역세권이자 교통의 요지이므로 경제중심지 및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그러기 위해선 현재 추진 중인 서울디딤플라자 건립 계획을 전면 수정해 신(新)산업복합공간인 지식산업센터 및 벤처복합창업센터 등을 건립하고 기업유치를 통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이에 따른 인구 유입을 통해 산업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하는 경제정책방향을 서울시에 제안·촉구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림동은 촌락마을로써 현대적인 개발·변화 없이 낙후돼 있으므로, 대림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신풍역을 세 축으로 하는 삼각벨트 내부를 준주거지역, 지구단위 및 상업지역으로 도시계획 조성 및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대림·신길 생활권으로 도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외국인 유입으로 형성된 먹거리·볼거리를 활성화해 전국 및 세계 관광객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지역으로 발전시키자”고 주장했다.

  유승용 의원은 “남부도로사업소 부지 활용방안 등 세 가지 제안에 대해 구청장과 관련 국장 및 부서장께서는 심도 있는 검토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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