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6월 19일 개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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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6월 19일 개막 추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5.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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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포츠호치 보도… 경기 수도 축소
텅 빈 도쿄돔 모습. 사진= 연합뉴스.
텅 빈 도쿄돔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로 개막이 연기된 일본 프로야구가 6월 중순 개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10일 일본프로야구가 6월 19일 공식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이달 31일을 끝으로 긴급사태가 해제된다는 전제하에 전국 팬들에게 프로야구를 전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경기 수 축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본 프로야구는 12개 구단이 팀당 143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3월 20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스포츠호치는 “143경기를 포기하고 120경기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일본시리즈도 11월 21일에 개막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또, 스포츠호치는 “교류전은 2005년 도입 후 처음으로 중지되고 올스타전과 클라이맥스 시리즈도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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