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 인동동(동장 문창균)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8일 관내 박두호 (전)노인회 구미지회장, 하재구 분회장, 구달수 향로회장 등 29개소를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드렸다.
이번 어버이날은 코로나-19로 경로당내 어르신들의 식사 자리나 모임은 없었지만, 경로당 회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전하고 경상북도 재난 긴급생활비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두호 전 구미시 지회장과 하재구 노인분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로당 이용이나 어르신들 모임에 제한이 있지만 예방 활동에 구미에서 슬기롭게 잘 대처해 나가고 있으며 어버이날 직접 방문까지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변경되었지만 어르신들 한분이라도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기 위해 예방 활동에 조금만 더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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