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민들에게 ‘구직의 기술’ 알려준다
상태바
성북구, 주민들에게 ‘구직의 기술’ 알려준다
  • 전수영 기자
  • 승인 2013.04.11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상별 특화된 직업지도 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직업능력개발훈련 업무협약 기관인 내일능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청년 및 여성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의 대상별 특화된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 초보자, 재취업 희망자 등 취업 자신감이 부족한 구직자의 전반적인 사회진출 능력을 향상시키는 취업지원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취업 및 재취업을 위한 객관적인 자기분석 ▲성격유형(MBTI)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희망 직업명함 만들기 ▲취업성공담 ▲모의면접 및 클리닉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1:1 개인별 맞춤형 진로설계도 함께 진행된다.

여성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4일간 총 16시간 과정으로 연2회 실시되며, 청년 구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4일간 총 24시간 과정으로 연 4회 진행된다. 각 회당 참여 가능인원은 15~20명이다.

이번 교육은 구직자를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교육 수료자에 대해서는 성북구 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알선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도 지원된다.

참여 희망자는 성북구청 홈페이지(http://seongbuk.go.kr) 모집·강좌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팩스(920-2985)나이메일(chaos95@sb.go.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지도 프로그램을 정례 운영하였으며, 참여 대상자의 높은 취업의지에 프로그램을 통한 구직기술 습득 및 역량강화가 더해져 10여명이 일자리를 찾는 데 성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