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의원 국외연수비 등 6400만원 예산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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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의원 국외연수비 등 6400만원 예산 반납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5.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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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한 예산 반납으로 지역주민들과 고통 분담
의장・부의장, 상임・예결위원장 의회업무추진비 5백만원 등
금천구의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금년도 국·내외 연수비, 의장단 의회운영업무추진비 등 예산 6천4백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금천구의회 전경. 사진=금천구의회 제공
금천구의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금년도 국·내외 연수비, 의장단 의회운영업무추진비 등 예산 6천4백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금천구의회 전경. 사진=금천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금천구의회(류명기 의장)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금년도 국·내외 연수비, 의장단 의회운영업무추진비 등 예산 6천4백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구의회는 4월말 임시회 기간 중 의원총회를 열어 올해 국외연수를 시행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으고, 국외 연수비 4천9백만원, 상반기 국내 연수비 1천만원, 의장단(의장, 부의장, 상임 및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업무추진비 5백만원 등 총 6천4백만원을 반납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류명기 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구민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등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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