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건강진단 한시적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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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건강진단 한시적 유예
  • 김찬규 기자
  • 승인 2020.05.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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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부터 5월31일 사이 대상자 1개월 이내 검진 실시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유지됨에 따라 영업자와 종업원의 건강진단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한시적 유예조치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영업자 및 종업원은 영업개시 또는 영업에 종사한 후 1개월 이내로, 기존영업자 및 종업원은 검진일이 도래한 경우 1개월 이내로, 성매개감염 및 후천성면역결핍증 건강진단 대상자 중 기존 건강진단 대상자(2, 3, 4, 5월 중 건강검진 받아야 하는 자)의 건강진단 실시기한을  6월 30일까지로 유예한 것이다.

해당 지침이 한시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건강진단 대상자는 본인의 검진일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업무 집중으로 부득이 건강진단 실시 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하게 되었다”며, “해당 업종 종사자들의 개인 위생관리 및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로서 연장된 기간 내에 차질 없이 건강진단을 실시한 후 영업에 종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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