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참여기업 2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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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참여기업 2차 모집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5.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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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 전경.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중소기업유통센터 전경.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20년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했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중소벤처기업이 시범구매를 신청하면 전문가 그룹이 공공기관의 구매의사결정을 지원해 제품을 선정한다. 이들은 시범구매제도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에 해당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한다. 

시범구매제도는 지난 2018년 5월 도입 후 올해 1분기까지 2298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의 경우 255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78억원 증가했다. 

유통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범구매제도 확대 추진정책에 힘입어 전체 50% 이상의 공공기관 참여와 2100억원 이상의 시범구매실적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한편, 지난 2월 25일 마감된 1차 모집에서는 55개의 기술개발제품이 선정됐다. 현재 시범구매제도 참여기업 2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8일까지다.

정진수 유통센터 대표이사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범구매제품 생산 업체들의 공공 납품 확대를 위해 시범구매제도 참여 공공기관의 조기 구매를 요청했다”며 “시범구매제도를 통해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공공판로 개척의 기회를 가져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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