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원내대표 도전 김태년 "장기 실거주 1주택자 종부세 완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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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원내대표 도전 김태년 "장기 실거주 1주택자 종부세 완화 가능"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0.05.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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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태년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태년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태년 의원은 6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관련해 "장기간 실거주한 1주택자는 종부세 완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KBS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4.15 총선 당시 거론된 종부세 완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을 받고 "기본 방향 투기 수요 근절, 실수요 보호 이건 우리 당의 기본 원칙이며 공정 과세, 과세 형평성 높이는 것 이것도 기본 원칙"이라면서도 "다만 1주택자 중에서 장기간 실거주하신 분들과 장기간 실거주하신 분들에 대한 부담 경감은 저희가 선거 때 이야기했던 것처럼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종부세 등 계류 중인 법안 처리와 관련해선 "우리가 내일 그다음에 통합당이 모레 원내대표가 새로 뽑히게 된다"며 "바로 상견례 하고 20대 국회를 어떻게 마무리하고 21대 국회를 개원할 것이냐, 협상에 들어가지 않겠나. 20대 국회에서 마무리할 일은 마무리하자 이렇게 간곡하게 호소하고 협상을 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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