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경쟁률 17.7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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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경쟁률 17.7 대 1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5.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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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명 선발, 9411명 접수…필기시험 6월 13일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년도 9급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32명 선발에 9,411명이 접수, 경쟁률 17.7 대 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원자가 전년 대비 50.1%가 증가한 3,142명이 지원했지만 올해 채용규모가 전년보다 66%(212명) 늘어나 경쟁률은 전년(19.5:1)보다 소폭 감소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직렬은 400명 선발에 8,056명이 접수해 경쟁률 21.9:1을 기록했으며, 두 번째로 선발인원이 많은 사서직렬은 55명 모집에 695명이 지원해 12.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소외계층의 공직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경쟁률은 3.8:1(교육행정 4.1:1, 사서 1:1),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8.7:1(교육행정 13.6:1, 사서 2:1), 국가유공자 구분모집 경쟁률은 1.4:1로 각각 나타났다.

 고졸성공시대와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의 경우 12.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여성 71.1%, 남성 28.9%, 연령대는 20대 이하 50.4%, 30대 38.4%, 40대 10.3%를 차지했고, 50대 이상도 0.9%(88명)의 비율을 보였다.

 9급 일반직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6월 13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6월 1일 서울시교육청홈페이지(http://www.sen.go.kr)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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