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익 탄탄한 중심상권 오피스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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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수익 탄탄한 중심상권 오피스텔 ‘주목’
  • 성현 기자
  • 승인 2013.04.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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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업무시설·역세권 상권 내 물량 대거 풀려

[매일일보] 투자 가치가 높은 오피스텔 단지가 잇따라 분양되고 있다.

10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배후수요가 풍부해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오피스텔을 추천했다.

그중 첫 번째는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주관사 롯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5·7공구 M1블록에서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를 분양중이다.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단지와 가깝게 위치한데다, 현재 한국 뉴욕주립대가 들어서 있다.

이외에도 미국 조지메이슨대, 미국 유타대, 벨기에 겐트대 등 국내외 유명 대학들의 분교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4~지상47층의 초고층으로 건립되며 2개동, 전용 26~34㎡의 1835실의 대단지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분양하는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도 추천됐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27㎡, 549실 규모다.

연산동은 부산시청과 경찰정 등 공공기관과 금융관련 수요자를 기반으로 한 상권이 발달돼 있다. 위치상 부산시청이 바로 앞에 있고, 부산지하철 1호선 초역세권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한화건설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를 다음달 분양하는 ‘상암2차 오벨리스크’도 있다. 전용면적 20~44㎡, 724실 규모의 이 오피스텔은 상암 DMC의 신규 상권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상암동 DMC는 KBS 미디어, CJ E&M 등 대형 미디어기업들이 입주해 명실상부한 국내 미디어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대림산업은 다음달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서 ‘천안아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7㎡~13㎡ 827실로 규모로 지하철1호선 두정역과 도보5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다.

두정동은 기본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상권이며 천안공업단지가 인접해 수요층이 뒷받침되고 있다.

안소형 닥터아파트 팀장은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최근 약세를 보여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한 투자자들의 선택이 더욱 꼼꼼해지고 있다”며 “상권이 잘 형성된 지역들의 경우 입지와 교통, 수요 등 일정 수준 이상의 투자 신뢰성을 갖고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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