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 성주봉휴양림은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5월 7일 휴양림을 재개장한다.
개장하는 시설은 산림휴양관 11실, 숲속의집 8동, 야영데크 55개소, 등산로 5개 노선이다.
성주봉휴양림은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이용객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보다 청결한 시설물 제공을 위해 초미립자 살포기를 이용해 숙박시설 내·외부를 살균하고 냉장고, 커튼 등 각종 물품을 교체해 시설물을 보다 청결하게 했다.
방역 작업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 까지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개장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설사용료 50%를 감면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의료인에게 1회에 한해 휴양림 시설사용료를 100% 감면한다.
성주봉휴양림 관계자는 “성주봉자연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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