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자부 공모에 연타석 홈런…스마트특성화 사업에 178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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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자부 공모에 연타석 홈런…스마트특성화 사업에 178억 투자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5.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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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산자부 공모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된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 조감도. 조감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산자부 공모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된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사업' 조감도. 조감도=경주시 제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공모사업에서 연이어 당선되는 쾌거를 올려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경주시민에게 위로를 안겼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자부가 공모한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사업이 선정돼 국비 178억 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스마트 특성화 사업은 국가전략산업의 지역기반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산자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에 모두 23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경주는 지난해 국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 고도화 연구센터’ 선정에 이은 쾌거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두 센터가 경주에 들어서게 됨으로써 경주시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미래 소재부품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실 하나도 되기 어려운 산자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데는 경상북도, 경주시, 국회의원실 간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특히 우리 시 투자유치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활력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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