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브레이크 스위치’ 리콜 실시
상태바
현대·기아차 ‘브레이크 스위치’ 리콜 실시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3.04.10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기아차의 리콜대상 차종과 제작년월인 및 대상대수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브리이크 스위치 결함으로 대대적인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 6개 차종(16만2509대)에서 제작결함(브레이크 스위치 접촉불량)이 발견돼 11일부터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 스위치의 접촉 불량’으로 인해 시동 불량과 제동등 점등 불량을 유발함은 물론 정속주행장치 및 차체자세제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승용 3개 차종(아반떼, 싼타페, 베라크루즈) 11만5326대와 기아차의 승용 3개 차종(카렌스, 쏘렌토, 쏘울) 4만7183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1일부터 현대차 또는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브레이크 스위치’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 제작사에서 결함사항에 대해 리콜을 하기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수리한 경우에는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