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삼성전자는 월간 에너지 사용량 19.6kWh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달성한 국내 최대 용량 김치냉장고 ‘삼성 지펠아삭 M9000’을 1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월간 에너지사용량이 19.6kWh로 전기요금이 하루 104원, 연간 3만8000원 수준으로 김치냉장고를 4계절 내내 다용도로 사용해도 전기료 부담이 적다.

567리터의 국내 최대 용량이며 3중 메탈냉각에 단열 성능이 뛰어난 진공단열재를 채용해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꼼꼼히 잡아 준다.

또 냉기가 효율적으로 잘 퍼지도록 냉각 사이클을 개선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에너지를 15% 절감했다.

이 외에도 상·중·하 칸 별로 개별 가동이 가능해 사용하지 않는 칸은 전원을 꺼둘 수 있어 에너지를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