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등 문화재청 소관 실내관람시설 6일 부터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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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등 문화재청 소관 실내관람시설 6일 부터 재개관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5.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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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맞춰 72일만에 재개관, 개인관람만 허용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 25일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 및 시설 22개소를 5월 6일 부터 재개관한다. 72일만의 재개관이다.

다만, 덕수궁 석조전은 안내해설 없이 자유관람이 가능한 지층에 한해서만 재개관하며, 안내해설이 동반되는 1~2층은 현재 중단상태인 궁궐과 왕릉 안내해설 재개 시점에 맞추어 재개관할 예정이다.

재개관 기관 및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석조전(서울), △창경궁 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10개소 등 22곳이다.

  6일부터 실내관람이 허용되더라도 이들 시설들은  개인관람만 허용되며, 관람객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을 점검한다. 

문화재청은  일시에 관람객이 집중되지 않도록 관람객 수를 제한하고  관람동선을 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등 생활방역 세부지침 및 관람객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따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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