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양천경찰서, ‘안전마을 만들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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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양천경찰서, ‘안전마을 만들기’ 나선다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5.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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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범죄 예방 위해 양천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
여성·아동 안전부터 교통 및 주차 문제 개선까지
양천구와 양천경찰서가 지난달 27일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범죄 예방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섰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와 양천경찰서가 지난달 27일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범죄 예방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섰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와 양천경찰서(서장 이화섭)가 지난달 27일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범죄 예방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신월3동 지역은 지난해 4월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5년간 100억 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사회·환경·경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다.

 구는 신월3동 도시재생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양천구와 양천경찰서간 도시재생 업무협약(MOU)을 체결, 범죄 예방을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천구가 양천경찰서와 체결한 도시재생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CPTED) 협업을 비롯해 △여성·아동 등 범죄안전 도시환경 조성 협력 △교통 및 주차 문제 개선 협력 △범죄발생 통계자료 공유 등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이화섭 양천경찰서장은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월3동 도시재생 사업에 범죄 예방 시스템을 접목하는 등 상호간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한 목소리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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