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88주년 기념 다례행사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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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88주년 기념 다례행사 거행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04.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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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고 애국혼을 후대에 전승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예산군은 29일 덕산면 소재 충의사에서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88주년 기념 다례행사’를 거행했다.

윤봉길의사 제88주년 상해의거 기념다례(중앙 황선봉군수) 사진=예산군 제공

이번 행사는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88주년을 맞아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며 그 뜨거운 애국 혼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문표 국회의원, 유족 및 윤봉길의사 선양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행사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행사장 내 간격을 유지하고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는 헌관 분향·헌작, 축관 독축, 헌관 재배, 대통령 헌화, 유족대표 분향, 내빈 분향 등의 순으로 30분 간 진행됐다.

장기혁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를 축소해 진행한 점에 대해 양해 말씀을 드린다”며 “매헌 윤봉길의사의 애국정신의 숭고한 뜻을 후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기념 다례 행사를 거행하고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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