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행자 인주하이테크밸리(주) 민간자본 4828억원 유치
2024년 완공 계획으로 181만7000㎡ 규모 조성
민선7기 공약 일자리 5만개 창출 기대
2024년 완공 계획으로 181만7000㎡ 규모 조성
민선7기 공약 일자리 5만개 창출 기대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인주하이테크밸리(주)의 민간자본 4828억원을 유치해 11월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개발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조성사업을 충청남도로부터 승인 받고 인주하이테크밸리(주)의 민간자본 4828억원을 투입해 2024년 완공 계획으로 인주면 걸매리, 신성리, 공세리, 밀두리 일원에 181만7000㎡ 규모로 조성된다고 전했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은 취득세 면제 등 재산세 5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4200여개가 창출돼 민선7기 공약사항인 ‘임기 내 일자리 5만개 창출’도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인근 천안·아산지역의 대학, 마이스터 고등학교 등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기술인력 확보가 용이해 건실한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7일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보상사무소(인주면 인주산단로 23-22, 041-531-5073) 또는 아산시청 기업경제과(041-540-2965)에서 오는 5월 20일까지 토지 등 소유자 및 관계인의 열람이 가능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 해제에 따른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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