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감사와 응원의 마음 담은 ‘푸른 빛’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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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감사와 응원의 마음 담은 ‘푸른 빛’ 밝힌다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0.04.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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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간 공공시설 5곳에 ‘블루라이트’ 점등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치료에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오는 27일 밤부터 10일 동안 공공시설외벽에 푸른빛의 조명을 밝힌다고 24일 밝혔다.

옛 충남도청사 블루라이트 점등 모습

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노력하는 의료진을 기리기 위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파란색 조명을 점등하는 ‘라이트 잇 블루(Light It Blue)’에서 비롯된 것으로, 국내에서는 서울시와 세종시 등이 진행 중이다.

대전시도 시내 공공시설에 푸른빛의 조명을 밝힐 예정으로 시청사(종각)를 포함해 옛충남도청사, 월드컵경기장, 철도기관 공동사옥, 식장산송신탑 등 5곳에서 27일 야간부터 10일간 점등을 실시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현장에서 땀 흘리며 고생하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블루라이트에 담아 전달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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