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구니 통해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 전해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아리랑TV 이승열 사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타격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화훼농가돕기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꽃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꽃다발을 받은 사람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여 꽃다발을 보내는 릴레이 형식이다.
이승열 사장은 23일 최영묵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유정아 한국IPTV방송협회 회장에게도 “생명의 에너지를 가득 담은 봄꽃으로 코로나로 위축됐던 마음이 활짝 펴지기를 바란다”며 꽃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코이카(KOICA) 이미경 이사장에게 동참을 지명받은 이승열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지만 이 어려움을 극복하면 더 큰 기회가 올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런 훈훈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승열 사장은 22일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과의 전달식에서 “어려울수록 기부를 통해 고통을 분담하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란다”라며 “범국민적인 기부운동 또한 대한민국이 새로운 세계표준을 만들 좋은 기회”라고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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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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