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서울 나눔 일자리 사업’ 참여자 접수
[매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가계부채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주 및 세대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서울 나눔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근무하게 되는 이번 일자리 사업은 ▲지역뿌리 일자리 발굴 사업 ▲동 주민센터 사업복지지원 업무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 업무 등 총 3개 사업에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2일까지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에 부채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하면 되고, 참여자는 1일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또한 임금은 1일 2만4000원으로 교통비 2000원은 별도 지급되며 4대보험도 적용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가계부채로 인해 전일근무가 어려운 분들에게 이번 나눔 일자리 사업이 긴급한 생계지원 및 안정적 일자리를 찾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구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위기 가구를 위한 나눔 일자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 일자리창출과(2127-4973)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