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서초구, 양재천 도로 전면 통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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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서초구, 양재천 도로 전면 통제 결정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4.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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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4~5일부터 3주 연속
지난 12일 전면 통제된 서울 양재천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 12일 전면 통제된 서울 양재천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재천 도로 전 구간을 이달 18~19일 전면 통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18일 오전 9시부터 20일 0시까지 강남구 영동2교∼탄천2교, 서초구 영동2교∼수변무대 등 양재천 8.55㎞ 전체 구간을 폐쇄한다. 이는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내린 결정이다.

강남구는 양재천 인근 주민 611명을 대상으로 양재천 주말 통제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면 통제 찬성’이 75.1%로 나왔다고 전했다.

정 구청장은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재천 도로 주말 전면 통제는 이달 4~5일 이후 3주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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