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홈런, ‘온라인 개학’ 지원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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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홈런, ‘온라인 개학’ 지원 서비스 오픈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4.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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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아이스크림에듀는 아이스크림 홈런을 통해 온라인 개학 지원 서비스 기능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스크림 홈런은 전용 학습기로 전 학년 교과 학습에서부터 창의성, 인성, 감성, 공감 능력 등 소프트스킬까지 균형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트러닝 프로그램이지만, 온라인 개학 같은 비상상황에서 일부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한시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에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개학 지원 서비스는 e학습터, EBS 온라인 클래스, 학교온, 에듀에이블, 하이클래스, ZOOM 등 총 6개로, 온라인 개학 기간 동안 아이스크림 홈런을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일선 교사들의 요청에 의해 준비됐다. 특히, 특수학급 학생들을 돌보는 학교의 요청에 따라 에듀에이블 사이트도 포함시켰다.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지원하는 온라인 개학 서비스는 온라인 개학 기간 동안 우려되는 두 가지 문제에 중점을 뒀다. 첫째는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고, 둘째는 장시간 화상수업이나 일방향의 인터넷 강의를 시청했을 때 우려되는 집중력 저하와 학습효과 감소를 극복하는 것이다.

우선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아이스크림 홈런은 온라인 개학 서비스로 접속할 때 전용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며, 학생들은 온라인 학습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아이스크림 홈런을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는 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 서비스를 이용한 기본적인 시간 기록도 홈런 AI생활기록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스크림 홈런으로 계획된 예습과 복습 콘텐츠를 수업 전날 또는 수업을 마친 후에 짧은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참여형 화상수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학부모들도 장시간 온라인 개학 사이트들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효과 저하나 아이가 스스로 학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우려 때문에, 아이스크림 홈런을 이용한 가장 효율적인 예복습 계획과 AI생활기록부를 활용한 학습습관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홈런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개학 서비스는 학교의 요청에 따라 업데이트될 수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나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오픈된다.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개학 연기 가능성이 제기될 때부터 일부 학교에서는 아이스크림 홈런의 콘텐츠와 AI생활기록부를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했었다”며 “지금까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의 요청에는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홈런 온라인 학교 지원 서비스’가 학교와 민간기업이 효과적으로 협력한 좋은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에듀는 교육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대구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신청을 받아 아이스크림 홈런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개학 연기로 인한 학습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홈런 온라인 돌봄학교’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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