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주노회 ‘총신대 운영이사회 환원’ 및 ‘사무총장 폐지’ 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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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주노회 ‘총신대 운영이사회 환원’ 및 ‘사무총장 폐지’ 헌의
  • 송상원 기자
  • 승인 2020.04.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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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목사 신임노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 교단 총무 후보 추천

[매일일보 송상원 기자] 예장합동 동안주노회(노회장 김정호 목사)는 13일 서울 관악구 은혜로운교회(담임목사 김정호)에서 ‘제192회 정기노회’를 갖고 김정호 목사를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노회장 김정호 목사는 회원들의 화합과 일치를 도모하며 노회를 공의롭게 이끌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노회에서 김정호 목사는 예장합동 교단 총무 후보로도 추천받았다. 김 목사는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선거에 임하겠다. 총무에 당선 되는 것은 둘째고 무엇보다 목사 세계에서 깨끗하게 선거를 치렀다는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의 결과 ‘총신대학교 운영이사회를 종전대로 환원하는 건’과 ‘총회 사무국 사무총장은 폐지하고 총회 총무제도를 104회 이전으로 환원하는 총회 헌의의 건‘이 모두 통과됐다.

이로써 오는 9월 개최될 예장합동 제105회 정기총회에서 총신대 운영이사회 및 사무총장 제도와 관련한 큰 논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안주노회는 총회 파송 총대로 △김정호 목사 △김동관 목사 △이현국 목사 △정창규 장로 △정창석 장로 △류명상 장로를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노회 내 고소 사건을 처리할 재판국 구성도 완료했다. 김동관 목사가 재판국장이 됐고 이현국 목사가 재판국 서기가 됐으며 류명상 장로가 재판국 회계를 맡았다. 박재홍 목사, 전병노 목사, 정창석 장로, 박대우 장로는 재판국원으로 인준됐다.

재판국은 ‘성동교회 당회장 임영민씨가 청원한 성동교회 위탁판결 청원의 건’을 처리하게 된다.

한편 동안주노회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정호 목사 △목사부노회장 전병노 목사 △장로부노회장 류명상 장로 △서기 양순주 목사 △부서기 고진섭 목사 △회록서기 임영민 목사 △부회록서기 한왕연 목사 △회계 김중섭 장로 △부회계 황중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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