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는 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 기술창업기업 공간 지원사업으로 우수한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예비·신규 창업자 발굴·육성하는 ‘2020년 상반기 창업기술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입주 기간은 1년 계약(업종별 최대 5년, 창업일로부터 7년 이내)이며 입주 1년 경과 후 사업화 활동을 평가해 연장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4대보험 가입자 명부의 고용인원 기준으로 배정하며 면적은 호실마다 다르다.
입주기업 부담금으로는 창업관 보증금 100만 원, 임대료 무료(개별공간 등) 관리비 별도 부담이며 성장관 보증금 200만 원, 임대료 무료(개별공간 등) 관리비 별도 부담이며, 공통지원으로 공용회의실, 공용작업장, 스튜디오 등 공용시설물, 사무집기류가 지원된다.
신청자격으로는 기술·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창업지원센터 입주 후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과 기술 집약형(기술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생산 요소에 비해 높은 산업 유형) 창업자를 지원한다.
선정방법은 1차는 서류평가를 통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 적격을 심사하고 2차는 전문가 심사와 외부 전문가(심사위원)가 사업계획서를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심사로 진행(필요할 경우 유선통화 심사)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며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발송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접수는 불가하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