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위험 임신질환 진단 및 입원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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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위험 임신질환 진단 및 입원치료비 지원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0.04.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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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임산부 가정의 경제부담 완화와 안전한 출산을 위해 임신질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020년 3인 가구 기준 월평균 696만7천원) 가정의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질환 등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고위험 임산부다.

지원금액은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의 급여 중 전액 본인부담금 및 상급병실입원료 차액, 환자특식 등을 제외한 비급여 진료비에 해당하는 금액의 90%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신청일 기준 임산부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지원으로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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