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현장] 김종인 "경제 모르는 사람이 다루다보니 이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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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현장] 김종인 "경제 모르는 사람이 다루다보니 이렇게 됐다"
  • 김정인 기자
  • 승인 2020.04.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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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구로갑 김재식 후보와 구로을 김용태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섰다. 사진=김정인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구로갑 김재식 후보와 구로을 김용태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섰다. 사진=김정인 기자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미래통합당은 4·15 총선을 엿새 앞둔 9일 또다시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했다.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북 지역과 경기 부천·의왕과천 등을 찾아 지원유세를 펼쳤다. 특히 구로를 찾은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경제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호소하며 정부와 여당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구로 신도림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구로갑 김재식 후보와 구로을 김용태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100여명의 통합당 지지자들이 모여들었고 이들은 김 위원장과 두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 중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지지자도 있었다. 김 위원장이 등장하자 지지자들은 그를 따라 걸으며 '응원합니다' '바꿔야 산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이들은 '김용태, 김재식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정권심판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등 통합당의 구호에 환호하고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경제 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는 "청와대가 마음대로 움직이는 경제 정책이야말로 굉장히 위험하기 짝이 없다"며 "모르는 사람이 경제 정책을 다루다보니까 경제가 이렇게 됐다. 모르면 전문적으로 경제 정책을 아는 사람에게 맡겨서 경제를 운용하도록 해야 되는데 청와대는 그저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또 "기본적으로 지난 3년 동안에 문재인 정부는 경제 실패, 안보 실패, 그 다음에 정치에도 실패를 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훼손시키는 그와 같은 역할을 한 것이 지난 3년"이라며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여러분들이 이번 21대 국회, 반드시 통합당이 국회의 과반 의석을 차지해서 이 잘못 가는 정부의 방향을 시정을 하고,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체제하에서 굳건히 이룩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이번 4.15 21대 총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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