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국가 추가 수주 교두보 역할 기대
총 사업비는 1억2000만달러이며, 공사기간은 39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수력발전분야에 진출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태국 PTTI(국영에너지기업), HEC(발전설비사)와 라오스 EDL(전력청) 등과 NL1PC법인을 설립했고, EPC부분을 책임진다.
BOT(Build Operate Transfer : 건설-운영-양도)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NL1PC법인이 준공 후 27년간 운영한 뒤 라오스 정부에 기부 채납한다.
남릭1 수력발전소는 라우스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에서 90km 북측에 위치하며, 생산되는 모든 전력은 라오스 내수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업이 라오스를 비롯해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주변 국가의 추가 수주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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