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LH대구경북본부(본부장 서남진)는 대구경북에서 도심 역세권·소형 위주 신혼부부 임대용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입대사업은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등이 기존 생활권에서 거주가 가능하도록 민간주택을 매입해 공급하고 있다.
LH에서는 1차 매입에 이어 대구시내 4개구(남구, 중구, 수성구, 달서구)에서, 전용면적 36~85㎡이하로,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 중 2개의 방과 독립된 거실을 구비하고 있으면 매도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된 주택에 대해 주택상태 및 노후도, 교통접근성 등 생활편의성, 임대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입하게 된다.
특히, 지하철역세권,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등은 유리하다.
신청 접수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며 우편접수로만 진행한다.
접수처는 대구 달서구 상화로272(LH대구경북지역본부) 10층 주거복지사업2부 이다.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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