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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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본격 운영
  • 김성찬 기자
  • 승인 2020.04.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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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기석)은 영농철을 맞아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농작물과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에 대하여 피해방지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포획작업에 들어간다.

피해방지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 경북수렵관리협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자연환경관리협회, 5개 단체에서 3명씩 추천을 받아 15명의 모범엽사로 구성돼 2020.4.6.일 부터 11월말까지 8개월간 주·야간으로 멧돼지, 고라니등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을 벌인다.

유해야생동물 출몰 시나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읍,면사무소나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270-6162), 남구청 당직실(270-6222)로 신고하면 즉시 출동하여 포획하며, 멧돼지가 도심에 출현하는 긴급 상황 발생시에는 경찰서, 소방서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적극적인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한해 농작물 피해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 활동을 펼쳐 멧돼지 463마리, 고라니 494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정기석 남구청장은 “이번에 구성된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포획활동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 및 농가들이 땀 흘려 키운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함은 물론이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피해방지단원의 개인 안전수칙 준수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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