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선거대책본부 “이용주 후보 측 의심, 불법유인물 살포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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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선거대책본부 “이용주 후보 측 의심, 불법유인물 살포 즉각 중단하라”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0.04.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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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선거구 주철현 선거대책본부는 이용주 후보 측으로 의심되는 불법 유인물의 대량 살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 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선거구 주철현 선거대책본부는 이용주 후보 측으로 의심되는 불법 유인물의 대량 살포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 했다. 사진은 문제가 된 유인물. (주철현 선거대책본부 제공)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선거구 주철현 선거대책본부는 “이용주 후보 측으로 의심되는 불법 유인물의 대량 살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주 후보 선대본은 8일 성명서를 통해 “여수선관위와 주철현선거대책본부(선대본)은 지난 2일 교동시장에서 이용주 후보를 홍보하는 A4사이즈의 불법유인물 무단 살포현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선대본은 “이 유인물에는 ‘여수를 위해 불철주야 국회 심부름꾼으로 역할을 다한 사람이다’, ‘재선의원으로 만들어 달라’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또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1조 9,000억 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했다는 내용과 함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이용주 후보가 확보했다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1조 9,000억 원의 국비에는 국가가 진행하는 사업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면서 내려 보내는 일반국비가 1조 원 정도가 포함된 것으로, 이 예산은 이용주 후보와는 전혀 무관하게 정부가 여수시에 내려 보내는 예산”이라며 “이용주 후보는 여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여수시 공무원과 시장, 주승용 국회부의장, 최도자 의원의 노력은 모두 배제한 채, 혼자 예산을 확보한 것처럼 허위 과장해 시민들을 조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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