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현장] 광진을 거리유세에 "고민정이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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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현장] 광진을 거리유세에 "고민정이다" "신기하다"
  • 조민교 기자
  • 승인 2020.04.08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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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서 유세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대 총선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서 유세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8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광진을 후보 유세장에서는 "고민정이다" "신기하다" 등의 행인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고 후보는 이날 건대로데오사거리 거리유세에서 "지금 당장 절실한 건 코로나를 조기에 종식시키는 것"이라며 "많은 정책과 제도가 국민에게 가서 닿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회가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대변인으로 일하면서 가장 답답했던 것이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제도를 만들어도 국회에서 입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국민들에게 가 닿지 않았던 것"이라며 "정부 여당에 힘을 모아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고 후보는 현 정부의 코로나 방역에 관해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많은 세계 정상들이 대한민국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그 힘을 다시 한번 응축시켜야 한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코로나로 인한 개강 연기로 건대 근처에 시민이 많지는 않았지만 풀린 날씨로 인해 곳곳에서 따뜻한 봄을 즐기는 시민은 예전보다 많이 보였다. 시민들은 고 후보 근처를 지나가며 "고민정이다" "신기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고 후보는 발언이 끝난 후 주변에 모인 시민 한명 한명과 모두 주먹인사를 나누며 유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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