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줄이자…지방도 위험 구간에 야광반사지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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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줄이자…지방도 위험 구간에 야광반사지 부착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04.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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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시장 권한대행 조성희)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주경찰서와 관내 지방도·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의 사고 위험 구간(15.45km)에 야광반사지를 만들어 부착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지방도 교통사고가 전체 사고의 81.8%를 차지하고, 전체 사고의 78.1%가 안전운행 불이행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고취하려는 것이다. 

상주시와 경찰은 화북면 상오리 등의 커브 길과 가로등이 없는 구간 가로수 등에 ‘안전운전’이라고 적힌 야광반사지 5,980장을 부착한다. 

상주시(시장권한대행 조성희)는 “야광반사지가 차량 불빛을 반사해 야간 운전자가 경각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상주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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