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 병입 미추홀참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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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 병입 미추홀참물 지원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4.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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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체격리자를 위한 병입 미추홀참물 2만1000병 지원
인천상수도본부 전경
인천상수도본부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 상수도사업본부는 8일 평택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자체격리자 약 300명을 위하여 병입 미추홀참물 2만1000병(350ml)을 지원했다.

금번 병입 미추홀참물의 지원은 미군부대 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격리시설을 운영하는 한국군지원단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 졌다.

미추홀참물은 남동정수장에서 생산한 병입 수돗물로 단수 및 각종 재난 지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도서지역 지원뿐만 아니라 100세 이상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전달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박영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적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해 미추홀참물 추가 요청 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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