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저금리 긴급대출 조건, 절차 간소화 촉구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김봉교 구미시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확산으로 생계의 벼랑에선 소상공인 저금리 긴급대출을 간소화하는 등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최근 정부는 소상공인 대상 연이율 1,5%의 저금리 긴급 대출을 실시하고 있으나 피부로 느낄 수 없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절차와 조건을 간소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소상공인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정부 정책만을 믿고 일선 금융기관에 문의하면 지침을 받지 못했다거나 준비가 안됐다는 등 소상공인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다”라며 “정부 정책이 일선 금융기관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한번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는 “하루하루가 고통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부가 사후 책임 전제하에 조건과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도록 해야 하고, 저금리 대출도 대폭 확대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