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대구지역 의료진에 휴게용 가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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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대구지역 의료진에 휴게용 가구 기부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4.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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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샘 제공
사진=한샘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한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진하는 대구시 의료진에게 휴게용 가구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대구에서 지역병원 의료인력 외에 2100여명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자원‧파견 형태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며 밤낮없는 의료 활동으로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상태다. 하지만, 편히 쉴 수 있는 휴게 시설이 부족해 소파에 기대 자는 등 휴식 공간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샘은 지난달 31일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들의 고초를 덜기 위해 대구의료원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에 리클라이너 소파 11세트, 침대 50세트, 식탁 20세트, 이불 100세트 등의 가구와 이불을 전달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위험지역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이 숙식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상황 속에서 밤낮없이 땀 흘리는 의료진의 노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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