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료 부담 낮춘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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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보험료 부담 낮춘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출시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4.0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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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생명 제공
사진=삼성생명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삼성생명은 오는 9일부터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낮춘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장내용은 동일하나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유해지 보험상품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저해지환급금형’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최대 16%까지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가입유형은 사망보험금이 변하지 않는 ‘기본형’과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체증형’ 등 2가지다. ‘체증형’은 사망보험금이 60세부터 매년 3%씩 20년간 늘어나는 구조로 사망보장기능을 강화했다. 체증형을 선택한 고객이 사망보험금으로 1억원을 선택했다면, 60세 이전 사망시에는 1억원을 보장받지만, 60세부터는 매년 3%인 300만원씩 늘어나 79세 시점에는 1억6000만원이 된다.

또 보험료 납입이 완료되는 시점에 환급률을 높였다. 기존에는 사망보험금이 체증하는 체증형만 환급률이 100%가 넘었지만, 이 상품은 기본형으로 7000만원 이상 가입시에도 환급률이 100%를 넘도록 설계되었다 보험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고객을 위한 ‘장기유지 보너스’ 혜택도 강화됐다.  ‘장기유지 보너스’는 보험료 납입 완료 시점에,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최소 1%부터 최대 10%까지 적립금에 더해주는 방식이다. 기존 종신보험은 주보험 가입금액 1억원 이상 고객만 ‘장기유지 보너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상품은 가입금액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난 후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입원·수술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7·10·15·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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